지난 4월, 다같이 고구마를 심는
농원 식구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때 심은 고구마가 얼마나 쑥쑥 맛있게 자라고 있는지 자랑하려 해요!!
햇살 따뜻한 봄날~~
한 두 가닥 순이 올라오던 고구마를 농원 텃밭에 심었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고구마 순으로 초록 물결을 만들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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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이 위치한 전라북도 고창은
건강한 황토 밭과 배수력 토양으로
작물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요.
덕분에 상하농원의 땅콩과 고구마도 아주 건강하고 맛있게 자라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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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여름 농부들의 정성으로 자라나는 고구마는
다가오는 10월, 알차게 여물어 고구마 수확 체험으로
농원을 찾아오시는 고객분들께 수확의 기쁨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상하농원 농부들은
수확 체험에 참가하시는 고객분들의 기쁨을 더하기 위해
땅속 고구마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매일매일 정성껏 물을 주며 보살피고 있답니다.
더불어 초록 물결을 이룬 고구마순에
고구마 뿌리의 영양분이 더 이상 뺏기지 않도록
고구마 순은 잘라 주기도하는데요~!
이렇게 잘라준 고구마 순은
맛있는 고구마 김치가 되어 농부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아삭 한 식감에 밥 한 그릇 뚝딱하게 되는
이 계절에 가장 빛나는 음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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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짧았던 장마와
뒤이어 찾아온 폭염 속에서
가뭄으로 농부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하루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렇게 상하농원의 농부들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오늘도 성실히 농부의 하루를 채워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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