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농부의 일기 : 상하농원의 봄 산책길에서

자연의 기운을 느끼는 귀한 순간2025.04.16

🌼​ 오늘도 상하농원에는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

밝은 햇살이 농원 구석구석을 비추고 살랑이는 봄바람이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하루지요 ♥️

들숨에는 꽃향기가, 날숨에는 흙내음이 묻어나는 참 고운 계절입니다.




과일공방의 옆마당에는 하얗게 빛나는 돌배나무 꽃망울이 하나둘 피어나

벌과 나비를 맞을 준비로 한껏 들떠 있는듯 합니다. 💮




​바로 건너편 햄공방 앞에는

연분홍빛 왕벚꽃나무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꽃잎을 흩날립니다.🌸



  



​농원식당 앞으로 가보면

지난달에 심어두었던 배추들이 벌써 튼실하게 자라 푸른 기운을 뽐내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빛 잎들이 줄을 맞춰 자라나는 모습이 어찌나 흐뭇한지요.





농원식당의 주변을 살펴보면

숨어있는 작고 귀여운​ 미니하우스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찾는 다면 작은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쁨도 함께 할수 있을거에요. 🎁


  

  


​이제부터가 진짜 봄 산책의 시작입니다.

잔잔한 물결이 이는 강선달 저수지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기다보면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복잡한 생각들이

조용히 정리되는 걸 느낍니다.


이 저수지는 여름이 되면 온통 연꽃으로 뒤덮여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기도 한답니다.

🪷


  


저수지를 지나면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이

은은한 달콤함을 풍기며 봄의 절정을 알려줍니다.💛


 ​ ​


산책길 끝자락에는 푸릇푸릇하게 물든 들판과 함께

상하농원의 딸기체험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익어가는 딸기 사이로 드문드문 웃음소리가 들리고

딸기의 달콤함까지 느껴지는 곳이지요🍓





조금 더 걸음을 옮기면

텃밭에서 농사가 한창인 모습이 보입니다.

정성스레 가꾼 밭 언덕 위로 

파머스빌리지가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어

그 자체로 한 폭의 농촌 풍경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동물농장입니다.

작은 손으로 당근을 내밀며 토끼에게 인사하고

🐣​병아리를 보며 깔깔 웃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처럼 ​상하농원의 봄 산책은

어느 곳을 가도, 어느 순간을 담아도

자연의 생명력과 농촌의 따뜻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의 빠른 리듬을 잠시 내려놓고

천천히 걸으며 계절을 오롯이 맞이하는 시간.


이번 봄 나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상하농원의 봄 산책길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연이 주는 위로와 계절의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윤리 HOT-LINE

팝업닫기

상하농원은 고객 및 임직원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윤리경영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이 있을 경우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임직원의 부적절한 언행
- 부당한 금품·향응·편의 요구, 불공정거래행위 및 비윤리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
  • 제보자의 신분 노출 및 조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내의 감사실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외부 제보 채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단순 민원성 제보나 근거 없이 타인을 비방하거나 음해하는 내용의 제보는 처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제보 내용은 육하원칙에 따라 제보하여 주시면 보다 신속한 답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