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서서히 물러가고, 따뜻한 햇살이 대지를 어루만지며 상하농원에도 봄의 기운이 가득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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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 있어 봄은 중요한 시기입니다.
겨울동안 준비한 땅을 일구고 씨앗을 심으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리죠.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상하농원에서는 감자심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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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를 준비해요
농부는 미리 씨감자를 정성껏 손질하여 준비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꼬마농부들의 농사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고운 흙 속에 손을 깊숙이 넣고 씨감자를 하나하나 땅 속에 넣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정성껏 싶은 씨감자에 물을 주며 아이들은 감자가 자라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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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온전하지 못한 씨감자들을 따로 구분하여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감자는 씨앗으로서 역할을 하기 어려웠지만 그 대신 아이들은 그 감자에 그림을 그려보며 창의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하농원에서 보낸 즐거운 봄의 시작, 감자 심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사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창의적이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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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텃밭에서 씨감자를 심고 있을 때
상하농원 농부들은 농원식당 앞에서 작은 텃밭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봄 배추는 봄 저녁의 서늘함과 낮의 따뜻한 햇살을 맞고 자라 얇고
아삭해 신선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봄의 기운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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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에서 6월 초에 수확하는 봄 배추는 농원식당에서 신선한 식자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신선한 배추와 잘 익은 고기를 함께 곁들이면 정말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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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의 텃밭에서 자라는 봄 배추는 단순한 채소를 넘어,
농원을 찾는 분들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완성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