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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일기

김장과 조화로운 삶

2015.12.16

 

 

 


 

김장은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가두는 일을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겨울철에는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가 어려우니 초겨울에 김치를 많이 담가서 저장하는 풍습이 이어져 온 것이죠.

주로 배추와 무를 주된 재료로 하여 소금에 절이고, 다시 고춧가루, 소금, 젓갈 등의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뒤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키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인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비타민 A, C가 많이 들어 있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렇다면 김장은 우리나라 식생활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겨울 밥상에서 김장김치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했는지는 김장은 겨울철의 반 양식이라는 속담으로 알 수 있는데요.

김장김치는 겨울에 여러 가지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양식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의 속담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식생활에서 김장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한글, 태극기만큼이나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김장, 예로부터 내려온 민족 문화 중 하나인 김장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김장이라는 공동 작업을 통해 가족은 물론 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끈끈한 유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연이 준 산물로 김치를 담그며 자연에 대해 배우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게 되죠.

상하농원의 젊은 농부들 역시 김장이 주는 교훈을 잊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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